PG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초회한정판
2009년 3월에 발매한 제품으로
출시당시 이 제품도 상당히 화제를 모았고
인기가 많았던 제품입니다
초회 한정으로 클리어파츠가 포함되어
있는 것이 특징입니다
제품설명
레드색상 프레임에 그레이와 흰색의 적절한 조화가
잘 되어 보기 좋은 킷입니다
전체적으로 비율이 좋고 근육이 빵빵해서
강인한 느낌이 많이 나는 건담입니다
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그냥 실제로 만들고
완성된 킷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집니다
조립하면서 느낀 점
건프라 마니아들에게 궁극에 라인업
도대체 PG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
새로 제품이 출시할 때마다 매번 느끼는 생각입니다
깔끔한 사출이나 자연스러운 색분할과 색깔
접착제 없이도 정확하게 잘 맞아떨어지는 런너들
조립하는 재미를 넘어서 놉랍기까지 하죠
이런 점 때문에 항상 화제였고 건프라 마니아들에게
관심이 집중되곤 합니다
조립을 설명서대로 진행하는데
하나하나 만들고 완성할 때마다 감탄사를 연발하며
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
여러 PG들을 만들었지만 느낌이 다 달랐고
실망한 적이 한 번도 없기에 완성하고 나면
또 다른 PG 만들 생각에 새로운 제품 출시만
애타게 기다리곤 합니다
도대체 다음 PG는 언제 나오냐고!!
이번 건담은 생김새만큼 튼튼하게 나와서
포징 할 때 관절의 불안함이 전혀 없고
발바닥에 미끄럼 방지 고무를 붙여서 인지
거치대 없이도 잘 서있습니다
여러모로 어디 하나 부족함 없이
나에게는 아주 만족스러운 킷입니다^^
헤드가 날렵하게 잘 나왔습니다
카리스마 흘러넘치네요 ㅎㅎ
가슴 역시 강인하고 튼튼하게 생겼습니다
스커트 부분
아주 화려하진 않지만 나름
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
이번 건담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
튼실하게 무게감 있고 균형이 잘 잡힌 게
아주 멋지게 잘 뽑아줬습니다
미끄럼 방지 고무때문인지 거치대 없이도 꽤 잘 서있습니다
전체적으로 균형도 잘 잡혀있어서 고난도 포즈만 아니면
웬만해선 넘어지지 않고 잘 버팁니다
PG의 또 하나의 장점
사이즈가 커서
손가락 하나하나 가동된다는 거에
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
헤드 뒷부분
구석구석 디자인이 멋지고
알차게 잘 나왔습니다
복잡하지 않게 심플하지만
나름 잘 어울리고 멋집니다
앉을 때 어떻게 하라고
저리 긴 꼬리를 ㅎㅎ
근육 빵빵 단단함이 보입니다
어디 하나 부족함이 없습니다
앞모습 뒷모습도 멋지지만
특히 측면이 압권입니다
저리 빵빵한데도 가동범위가 꽤 나온다는 거 ㅎㅎ
창과 방패 역시 멋집니다
디테일 상당합니다
마무리하며
나에게 조립의 손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 주었고
PG 답게 알찬 구성으로 아주 만족스러움을
안겨준 제품이었습니다
건담 프라모델에 관심 있는 분들
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매력에 빠져보세요
충분히 만족을 느끼실 겁니다
모두 즐거운 취미생활 하세요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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